브런치 작가 되는 방법(합격 or 탈락)

브런치 먹는 건가요?

브런치는 카카오가 운영하는 서비스입니다. 

누구나 가입 가능하고 가입한 모두에게 '작가의 서랍'이란 글쓰기 공간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작가 신청을 통해 작가가 되어야 글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브런치 작가 되기. 그런데 왜 브런치에 가입하려는 걸까요? 브런치는 수익구조가 딱히 없습니다. 작가가 되어 출판을 하지 않는 이상 내 글에 광고가 붙지도 않고요. 그저 글만 씁니다. 그럼에도 카카오라는 대형 플랫폼 안에 광고 없이 많은 이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고고하게 있습니다. 왜? 왜? 브런치에 글을 쓰려는 걸까요? 그리고 왜 브런지일까요? 브런치를 차려주나요?

브런치작가

 

카페에서 브런치를 주문하면 빵 한 조각도 굉장히 먹음직스럽게 플레이팅 해주잖아요.
그런 것처럼 저희는 작가님들의 생각과 상상과 경험을 브런치 안에 아름답게 담아 드리고 싶었습니다
- by 브런치 팀

 

그렇습니다. 

브런치는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이자

내 글을 맛있게 읽어줄 독자가 있는 곳

출판사 사장님이 주시하는 곳입니다

나도 작가다!!!

 

브런치에 글을 쓸 때 

• 독자가 있는 글을 쓰자
• 출판에 염두에 두고 계획서 써보기

1) 작가님이 궁금해요

300자 이하로 내가 브런치에서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소개합니다. 브런치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기대할 수 있게 활동계획을 쓰시면 됩니다

2) 브런치에 발행하고 싶은 주제

브런치에서 발행하고자 하는 글의 주제나 소재, 대략의 목차를 한번 만들어서 활동계획을 300자 내외로 적습니다. 일반 책을 아무거나 집어 비슷하게 구조화해봅니다. 

 

3) 작가의 서랍 속 글을 꺼내기

그동안 저장해 온 자신이 글 중 활동계획과 목차에 부합한 글 2개~3개를 선택하여 제출합니다. 보시다시피 작가 선정 검토 시 가장 중요한 자료가 된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셔서 글을 다양하게 저장해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왜 브런치인가?

브런치는 글쓰기란 본질을 잘 담은 플랫폼입니다. 블로그와 티스토리와는 또 다른 색깔과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브런치는 광고 없는 오로지 자신의 글로 승부하는 곳입니다. 광고와 수익이 목표라면 다른 플랫폼을 선택하셔야 할 것입니다. 브런치는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글을 쓰고 매거진에 담고 브런치 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글로 브랜딩 하는 공간입니다. 작가 신청이 목표로 작가만 된다면 그 이후 글이 안 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글쓰기 공간 브런치로 개인 브랜딩을 시작하세요